이민 생활의 희로애락을 공유하는 ‘삶의 이야기방’이 개설된다.
중년층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삶의 이야기방’은 정신과 전문의 김면기 박사와 함께 토론하고 상담하며 행복의 지혜를 나누는 자리다.
‘삶의 이야기방’은 20일(목, 오후 2-4시) 첫 모임을 시작으로 매달 1회 콜럼비아 소재 골든리빙에서 진행된다.
‘삶의 이야기방’을 마련하는 송수 메릴랜드주 롱텀케어 커미셔너는 “가족, 직장, 결혼, 사업 등 다양한 이민 삶의 문제와 갈등을 공유하며,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얻고 행복과 희망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마음의 문을 열고 각자 삶의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면서 웃음과 눈물로 공감하고 대화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커미셔너는 “지난 몇 년간 은퇴 후 행복하고 신나는 노년을 위해 시니어만을 대상으로 이야기방을 열었다”며 “연령대를 확대해 4, 50대부터 6, 7, 80대까지의 한인 이민자를 위한 존중과 공감 소통의 공간인 ‘이야기방’을 연다”고 강조했다.
문의 (443)761-1444
장소 6336 Cedar Lane,
Columbia, MD 21044
<워싱턴DC 배희경 기자>